북한서 '화공'?…비무장지대 화재 군 한때 긴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4 15: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북한서 '화공'?…비무장지대 화재 군 한때 긴장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지난 13일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북방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군 일각에서는 북한이 '화공(火攻) 작전'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한때 초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4일 군 당국은 "동부전선 DMZ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북측 최전방 GOP 뒤쪽에서 시작됐다" 며 "영농작업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4시쯤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DMZ 북쪽에서 시작한 산불은 이날 오후 6시쯤 고성군 남쪽 DMZ 초소 인근까지 번졌다.

군과 소방당국은 인력과 소방장비를 동원해 불길이 철책을 넘는 것을 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