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日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 관광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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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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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방문객 대상 상품개발 및 홍보 역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는 15일 도청에서 관광가이드북 '서울이 달인'의 저자이자 한류전도사로 유명한 일본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58.여)씨가 관광 홍보대사에 위촉패를 전달했다.

구로다 후쿠미 씨는 대표적 지한파 인사로 일본 도호학원대학교 연극과 졸업 후 영화배우 겸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 '서울의 달인'이라는 한국관광 소개책자와, 2003년 '이웃 한국인' 등 저서를 집필했으며 지난해 여수엑스포 홍보대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도 관광과 관계자는 “후쿠미 씨는 1980년대 초부터 한국의 문화를 일본에 알리며 한류 붐을 일으킨 1세대 한류 전도사”라며 “도의 일본 방문객 유치와 관광홍보물 제작, 관광상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은 후쿠미 씨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지방여행 에세이 취재를 위해 경기도를 방문하는 기간 중에 이뤄졌으며 임기는 2015년 4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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