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1시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창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일뜰날”은 노동시장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의 실질적 취업지원과 직업훈련 상담을 통한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월 개최되는 일자리 박람회로서, 올해는 경기북부 전역에서 순회 개최해 성공적인 취업과 일자리 발굴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포천지역 박람회에서는 회계·경리 사무원, 어린이집 조리사, 사회복지사 등 여성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직종에 대해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12개의 구인업체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1:1 면접방식으로 여성인력을 채용하며, 센터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50개 업체의 구인정보를 제공해 적합한 구직자를 알선하고 동행 면접까지 지원해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다.
또 메이크업아티스트, 아동요리지도사, 방과후 CA강사 등 여성친화직종에 대한 직업체험행사와 창업체험관 및 창업컨설팅, 이미지 캐리커처, 취업사주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등록자에 대해서는 취업이 될 때까지 적극 지원하고,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며, “포천지역 여성들이 취업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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