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16일 오후 8시38분경 동남구 신방동 한 마트 인근에서 정모(38)씨에게 구경 5.0㎜ 공기총을 네차례 발사한 혐의다.정모씨는 그 자리에서 머리와 오른쪽 어깨에 총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정씨는 김씨 아내가 운영하는 영어학원의 운전기사로 김씨가 이날 정씨에게 아내와 부적절한 만남을 하지말 것을 요구했지만 정씨가 거절하자 공기총으로 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범행 후 119에 신고해 자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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