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방정부 부채에 따른 재정위험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며 경제의 경착륙 위험성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는 중국 경제의 경착륙 위험성을 증대할 수 있는 압력을 해소하기 위해서 개혁이 필요하다며 규모와 속도는 향후 12~18개월내에 신용등급을 끌어올리기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선 9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도 중국의 급격한 신용 확장에 따른 재정 위험성을 반영해 중국 위안화 표시 장기 채권 등급을 ‘AA-’에서 ‘A+’로 한단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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