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 참가할 요트와 보트 수도 지난해 60대보다 대폭 늘어난 100대 이상이 될 전망으로, 현재 25ft 미만 98대와 30ft 미만 6대, 30ft 이상 18대 등 요·보트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보트쇼 최초로 이탈리아 펄싱사에서 제작한 51ft의 대형 요트가 전시된다.
올해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5월30일~6월2일)는 지난 해 11,600㎡이던 전시면적을 28,500㎡로 늘리고, 다양한 요·보트뿐만 아니라 엔진 관련 부품과 요·보트에 내장할 각종 엑세서리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카약·카누 페달보트 수상자전거 짐볼 수상범퍼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쿠버 다이빙 무선로봇 등 시연행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부영 도 경제정책과장은 “전시장 면적이 늘면서 참가희망업체도 늘어 일단 고무적”이라며 “이번 국제보트쇼를 통해 해양레저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www.kibs.com)를 통해 5월 25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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