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대한체육회 관리단체에서 해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7 13: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복싱연맹)은 지난 16일 열린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통해 관리 단체에서 해제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국제복싱연맹(AIBA)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회원 자격이 박탈된 복싱연맹을 지난해 9월부터 직접 관리해왔다.

AIBA는 지난해 4월 안상수 전 회장의 사퇴 이후 복싱연맹이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대신 김영기 권한대행(연맹 부회장)을 정식 회장으로 추대한 것에 대해 절차가 어긋난다며 복싱연맹의 회원 자격을 빼앗았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복싱연맹이 장윤석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함에 따라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고 판단, 관리를 풀기로 했다.

복싱연맹은 또 16일 오전 복싱개혁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장 회장이 회장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복싱개혁 특별위원회는 복싱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회장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앞으로 연맹 규약 개정, AIBA 자격 회복, 법인화 추진, 마케팅 사업 등 복싱계의 각종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