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금년도 본예산 8천5백16억원 대비 11.2% 늘어난 규모다.
이에 따라 시의 총 예산편성규모는 9천4백74억원으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화, 기업체 지원이 우선 반영됐고, 교육과 영유아 보육, 지역주민 숙원사업 등에 중점 편성된 게 특징이다.
최 시장은 “내수경제 침체로 세수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불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줄여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서민생활 안정 그리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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