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사진 오른쪽)이 과테말라 시청 산하 국영 상하수도회사인 EMPAGUA 부본부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과테말라 공화국 과테말라 시청 산하 국영 상하수도회사인 EMPAGUA 관계자들이 17일 의정부시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날 빅터 휴고 아빌리즈 로다스 부본부장 등 관계자 2명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환담을 나눴다.
이어 시 맑은물환경사업소 상수도 수처리 운영시스템과 블록 고립화 등 관련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또 가능정수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관계자들은 맑은물환경사업소의 관망도 구축, 원격검침인프라(AMI)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의정부시는 유수율 제고를 위해 2002년부터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상수도 관망도 구축, 상수도시설 현대화사업, 시스템 자동화사업 등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11년 환경부 상수도통계 기준 유수율 93.5%로 서울시, 과천시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원격검침인프라(AMI)사업은 현재 31%로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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