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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분야 ‘도민참여예산제’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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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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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농업기술원은 17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도민이 주체가 되어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참여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도 농업기술분야 도민참여 예산편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 도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도 자체사업뿐 아니라 2014년 농업기술분야 전체사업 예산편성에 대해 실시하는 토론회로 도민참여예산위원, 농업인학습단체회장, 관련 산학연협력단장,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요사업 대상으로는 ▲지역특화작목 연구 18억원 ▲씨감자 생산시설 기반구축 21억원 ▲지역연구기반 조성사업 40억원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 10억원 ▲시군농업기술센터 기능다양화지원 15억원 ▲4-H회원 영농정착지원 40억원 ▲친환경 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 15억원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안전생산 시범사업 17억원 ▲친환경 작물보호 기술지원 10억원 등 농업기술분야 총 66개 사업, 575억원으로 3농혁신을 통한 충남농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될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계획에 대해 도민과의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신규 사업인 ‘씨감자 생산시설 기반구축 사업’은 도내의 부족한 씨감자를 생산하여 확대 보급함으로써, 품질 및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되어 도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충남도농업기술원 김영수 원장은 “토론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받았으며, 참신하고 효율적인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내실 있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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