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의 경찰은 이날 새벽 벨기에 북부 안트워프와 브뤼셀 인근 빌보르데의 급진 이슬람 단체 근거지 48곳을 급습해 용의자 6명을 체포했다고 벨기에 언론이 전했다.
경찰은 ‘샤리아4벨기에’로 불리는 이 단체가 지금까지 80명의 벨기에 젊은이를 꾀어 시리아 내전 전장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벨기에 검찰은 1년 전부터 이 단체의 테러 연루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이들이 시리아 전장으로 보낼 전사를 모집해온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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