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네비게이션 업계 음성안내 MOU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8 10: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네비게이션 1만6000개소 음성안내서비스 시행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운전 부주의에 따른 전력설비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길잡이로 나선다.

한전은 국내 모든 네비게이션 업계와 전력설비 충돌(위험)지역에 대한 음성안내서비스를 시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은 전력설비 충돌(위험)지역을 선정해 위·경도 좌표변환 후 네비게이션 업계에 제공을 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DB 업그레이드를 통해 '충돌위험지역'의 음성안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전국 충돌(위험) 1만6000개소에 대해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매년 1회 업그레이드를 위한 추가개소를 선정·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향후 경찰청과 협조해 전력설치 충돌위험지역에 대한 교통표지판 신설 및 관련 교통법류 개정 등 정전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