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해명 "하이힐·마네킹 등장? 퓨전사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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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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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해명 (사진: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람에 살다' 제작진이 하이힐과 마네킹 등장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장옥정에서는 김태희(장옥정 역)가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분에서는 장옥정이 일하는 부용각에서 한복을 입고 있는 마네킹이 등장해 논란이 됐다.

시청자들은 조선시대에 하이힐과 마네킹이 등장하는 것이 시대배경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드라마 관계자는 "장옥정이 극중 패션 디자이너로 나오기 때문에 의상이나 소품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옥정은 실존인물이지만 어디까지나 퓨전사극임을 염두에 두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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