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풀무원식품의 사회적 기업인 푸드포체인지와 협약을 통해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대화법 등을 소개하고 건강한 영양 식단과 식사예절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9일부터 6월5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35개 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교육부는 이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운영되게끔 6월 중 시도별 전문강사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지난해 9월 풀무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개월 뒤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2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식생활 교육 전문강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강사들은 학생에게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대화법 등을 소개하고 건강한 영양 식단과 식사예절을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가 진행하는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의 워크북, 밥상머리교육 가이드북 등은 전국학부모지원센터(www.parents.go.kr)를 통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