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플레디스 제공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남몰래 선행을 이어온 애프터스쿨이 훈훈한 개념돌로 등극했다.
이들의 꾸준한 봉사활동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 것.
지난 1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애프터스쿨의 봉사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이 게재되면서다.
사진 속 애프터스쿨은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는 모습으로 밝은 미소를 띠며 맡은 일에 열중하고 있다.
애프터스쿨은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너무 작은 도움이다”라며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 겸손함까지 보였다는 행사 관계자의 후문.
사진=㈜ 플레디스 제공 |
애프터스쿨이 매년 참가하고 있는 이 봉사활동은 분당에 위치한 분당서울대병원 자선 바자회다.
국내 유수 업체들이 다양한 품목을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 환자들의 치료비로 기부된다.
네티즌들은 “외모만 예쁜 줄 알았는데 마음씨까지 착한 애프터스쿨! 정말 예쁘다!”, “활동 쉬는 동안 좋은 일을 하고 있었다니! 훈훈하다~”, “이렇게 개념 있는 처자들이 모여있기도 참 힘든데~ 멋지다 애프터스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오는 20일 토요일 강남역에서 자신들이 홍보하는 의류 브랜드 행사에 참가하여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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