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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휠라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지난해 걷기 열풍에서 비롯된 '운도녀(운동화를 신은 도시여자)'에 이어 올해는 레깅스에 워킹화를 매치한 '레킹족(레깅스+워킹화)'이 메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스타들의 공항 패션을 비롯해 김연아·손연재 등 스포츠 스타들의 레깅스 워킹화 패션이 대중에게 노출되면서 여성들에 봄 패션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 스타일은 편안함뿐 아니라 스타일도 포기할 수 없는 직장 여성들의 출근 패션으로까지 각광받고 있다.
휠라는 19일 최근 2개월간 워킹화 판매 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휠라가 이례적으로 출시한 레깅스 제품 '손연재 컬렉션'의 경우에도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높다.
휠라 관계자는 "패션성을 강화한 워킹화가 일상화로 자리잡으면서 워킹화에 매치해 편안하고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며 "레킹족 스타일은 활동성과 실용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10대에서 40대까지 폭넓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 워킹화 시장은 1조원을 넘어섰고 올 해에도 30% 가량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걷기 운동을 위한 투박한 기능화에서 벗어나 밝은 컬러와 패션성을 더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업체마다 높은 판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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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휠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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