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장애인 저상버스 체험 행사 열려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와 하남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18일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저상버스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과 오수봉 시의장 등은 전동 스쿠터를 이용, 중증장애인의 저상버스 탑승을 직접 체험했다.

현재 시는 30-1, 30-3, 305 등 3개 노선에 19대의 저상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대당 9천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저상(底床)버스는 버스바닥을 낮춰 장애인이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 버스에 타며 버스 안에서도 휠체어를 탄 채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버스다.

특히 저상버스는 차 바닥의 높이가 35㎝로 1m10㎝인 일반 버스보다 훨씬 낮고 계단이 없어 노약자나 장애인의 탑승이 편리하며, 국내에서는 2003년 시범운행 후 도입돼 확대·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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