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서희경(27·하이트진로)과 김효주(17·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3위에 올랐다.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서희경은 버디 3개 보기 3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냈다. 김효주도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맏언니' 박세리(36·KDB금융그룹)는 3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위로 뛰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는 3언더파 141타를 적어내 공동 19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우승자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치며 9언더파 135타로 단독 2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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