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특집> SK C&C, 글로벌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강자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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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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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 C&C]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 C&C는 오는 2015년 ‘국내를 넘어, IT서비스를 넘어(Beyond Domestic, Beyond IT Service)’로의 성공적인 변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SK C&C는 이러한 경영 목표 달성과 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글로벌·신성장 사업 중심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글로벌 신성장 사업은 본격적인 사업 궤도 오른 글로벌 m-커머스 사업을 비롯해 사용자식별모듈(UISM)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카드 등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집중 추진한다.

SK C&C는 이미 지난해 구글과 FDC, 던킨브랜드그룹, 보다폰, 페이팔, 베리폰 등에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모바일 커머스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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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모바일 커머스 글로벌 사업 현황. [사진제공=SK C&C]
K C&C는 2011년 6월, 미국의 퍼스트데이터코퍼레이션(FDC)와 손잡고 구글 모바일 결제 서비스 ‘구글 지갑’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신뢰기반서비스관리(TSM) 솔루션을 공급한 후, 지난해 8월 미국 던킨 도너츠에 모바일 지갑(CorPay)과 마케팅 솔루션(Cor360)을 기반으로 ‘던킨 전용 모바일 지갑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2위 이통사인 보다폰 그룹과 모바일 지갑 사업계약을 체결하며 북미에 이어 유럽시장에 까지 본격 진출했다. SK C&C는 지난해 12월 전세계 1억 1300만 결제계정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지불결제기업 페이팔과 북미지역 모바일 커머스 사업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SK C&C는 보다폰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의 핵심인 모바일 지갑 솔루션 ‘코어페이’와 쿠폰·멤버십 등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코어360’을 공급했다.

싱가폴 이통사 싱텔에 모바일 결제 솔루션 공급. [사진제공=SK C&C]
올해 2월에는 글로벌 1위 POS 전문기업인 베리폰과의 사업 파트너쉽 체결에 이어 중국 2대 통신사인 차이나 유니콤과 싱가폴 최대 이통사인 싱텔에 모바일 지갑 솔루션을 공급 및 시스템 구축 사업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아태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3에서는 베리폰과 모바일 커머스 승인분야 기술협력 및 공동사업을 하게 됐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중국 ‘차이나유니콤’에 모바일 지갑 솔루션 공급 사업을 수주함으로서 중국 모바일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 연이어 지난 18일에는 싱가폴 1위 통신사업자인 싱텔과 NFC 모바일 결제(모바일 지갑)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및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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