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보전·발전 위한 청소년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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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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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DMZ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DMZ 청소년 리더’ 40여 명이 지난 20일(토) 경기관광공사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회를 맞은 ‘DMZ 청소년 리더’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생태관광협회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은 앞으로 DMZ 일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생태관광 프로그램 참여 등 DMZ 청소년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DMZ 일원 현장을 둘러보고 이 지역의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토대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활동도 펼친다.

공사 관계자는 “분단, 평화, 생태의 가치를 모두 담고 있는 세계 유일의 DMZ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DMZ 청소년 리더들의 의미있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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