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9일 금오동 사업부지에서 열린 공영주차장 주민설명회에서 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상업지역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2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4500만원을 들여 오는 6월말까지 금오동 공공용지 4171㎡에 9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9일 오후 금오동 사업부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책을 발표했다.
주차장은 금오동 호국로 서측 2152㎡와 동측 2019㎡에 각각 48면과 44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유료주차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금오동 택지개발지구는 개발 당시 상업지구로 조성돼 홈플러스 등 고층건물 잇따라 조성된 반면 주차시설이 부족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지장을 받아왔다.
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택지개발지구 내 공공공지를 활용, 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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