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캠핑족 38팀이 참가해‘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한 캠핑 요리’를 주제로 요리솜씨를 뽐냈다. 특히 풀무원의 ‘잘 부서지지 않아 요리가 쉬워지는 두부’ 레시피 카드에 맞춰 두부김치쌈, 두부브리또, 두부크로케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요리를 선보였다.
‘잘 부서지지않아 요리가 쉬워지는 두부’는 이름처럼 잘 부서지지 않아 기존 두부 요리는 물론이고 두부김밥, 두부국수, 두부샐러드 등 다양한 두부요리들에 제격이다.
지난 해 12월 캠핑요리 경연대회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대회에 참여한캠핑족들이 바른먹거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대회의 요리 재료는 풀무원 제품 및 각 가정에서미리 손질해 온 채소와 소금, 후추 등 기본양념을 사용하도록 했으며,화학조미료 사용은 엄격히 금지했다.
특히 쇠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레드 미트 대신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와 생선살, 오리고기등의 화이트 미트를 사용하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요리 평가 기준은 건강성, 독창성, 심미성등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수상팀에는 건강 라면으로 인기몰이 중인 ‘자연은 맛있다 꽃게탕면’ 1박스씩이 증정됐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참살이학교 캠핑장’에서 캠핑요리 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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