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스커드미사일 25일 전후로 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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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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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북한이 스커드 미사일 탑재용으로 추정되는 이동식 미사일 발사 차량(TEL) 2대를 동해안 지역에 추가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북한이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탑재용 등 TEL 7대를 동해안 지역에 이동 배치한 것을 포함해 이번 2대까지 합하면 모두 9대가 동해안 지역으로 이동 배치된 것이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군 창건 기념일인 오는 25일을 전후로 미사일이 발사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함경남도와 강원도 원산 일대 동해안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특히 이번 2대의 미사일 추가 전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6일 NBC 방송에서 북한의 도발이 중단되지 않는 한 대화나 협상은 없다고 말한 후 미사일을 추가 이동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북한이 대화나 협상이 쉽지 않는 상황에서 일종의 (미사일 발사)무력시위를 한 번 보일 수도 있다는 위협의 방식으로 풀이된다.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이 괌을 사정권에 둔 무수단 미사일과 사거리 1천300㎞의 노동 미사일, 스커드 미사일, 단거리 미사일 등을 한꺼번에 발사할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해 "동해에서 태평양 쪽으로 쏘리라 짐작하지만 무수단, 스커드, 노동 미사일이 상당 부분 (발사) 준비돼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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