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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간건축공사 지역업체 참여율 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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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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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현장지도 점검 주효…지역건설경기 활성화 앞장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올해 1분기 동안 대전지역 민간 대형건축공사 현장에 지역 업체 10곳 중 6곳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연면적 1만㎡이상의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33곳을 방문해‘찾아가는 현장지도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결과 지역 업체 참여율은 64.77%로 이중 타 지역 건설업체 현장의 지역 업체 참여율은 57.72%, 대전지역 건설업체 현장의 지역 업체 참여율도 75. 95%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부터 실시한‘찾아가는 현장지도 점검’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업체 참여율이 60% 이상인 현장은 △삼부토건(주)의 스마트시티 리버뷰현장 △우미건설(주)의 우미린아파트현장 △GS건설(주)의 대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 등 총 8곳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역 업체 참여율이 40%미만 현장은 △청광종합건설(주)의 한국폴리텍대학 증축현장 △(주)KCC건설의 문화동 복합문화시설현장 △극동건설(주)의 문화동 센트럴스타클래스현장 △롯데건설(주)의 호남석유화학연구소 현장 △대림산업(주)의 골프존 현장 △(주)서브원의 LG케미칼 연구소 현장 등 총 6곳이다.

시는 이들 현장에 대해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벌여 지역 업체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전 소재 건설업체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율을 대부분 60%이상으로 나타났다. 계룡건설산업(주)의 대전대 증축현장과 계룡건설 사옥 현장은 60%에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영준 시 주택정책과장은“지난 2008년이후 매년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율이 증가하고는 있으나 지속적인 참여율 독려 등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건축인·허가 시 지역 업체의 참여권유, 대형사업 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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