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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결말, 악인들 모두 비참한 최후 "인과응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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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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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결말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돈의 화신'이 통쾌한 복수로 막을 내렸다.

21일 SBS 드라마 '돈의 화신' 마지막회에서는 이차돈(강지환)이 지세광(박상민)의 모든 죄를 밝혀내며 법의 심판을 받게 했다.

하지만 자신의 아들을 죽인 지세광에게 권재규(이기영)이 총을 쏴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응급차를 타고 가던 지세광은 뒤따라오던 은비령(오윤아)를 만나 도망간다. 

이내 총탄을 빼내고 정신을 잃었던 지세광은 정신을 차린 후에도 이차돈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은비령을 협박해 이차돈을 불러낸다.

하지만 은비령은 이 같은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술에 독을 타 지세광과 나눠마신 뒤 피를 토하며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그동안 돈의 화신은 이차돈과 지세광의 두뇌싸움과 스릴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날 돈의 화신은 전국시청률 16.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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