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의 남자' 도경완 아나운서 누구?

도경완 (사진:K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트로트퀸' 장윤정과의 결혼을 발표한 KBS 아나운서 도경완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22일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며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9월쯤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KBS 간판 아나운서로 유명한 도경완은 2008년 KBS 공채 35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생생 정보통' '영화가 좋다' '연예가중계' 등의 진행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장윤정의 소속사를 통해 "늘 허전하고 차갑던 마음이 장윤정 씨를 만나 태어나 처음으로 풍요롭고 따뜻해짐을 느꼈다"며 "두 번 다신 없을 최고의 선택에 서로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감사한 세상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