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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출촉진단 러시아 방문..신생 중소기업 국외 수출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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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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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는 관내 신생기업과 수출촉진단을 구성, 지난 8일~ 11일까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시 자매도시인 니즈니 노브고로드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출촉진단에는 JD사운드 스킨아이 트러스트원 에버트리 등 수원벤처촉진지구 및 광교지구 등에 소재한 신생업체 5개사가 참여했다.

JD사운드가 홍보한 '휴대용 디지털 편곡·작곡기기'는 Federal Music사와의 협의를 거쳐 2만달러 상당의 제품공급을 확정지었다.

스킨아이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환경친화적 화장품'을 선보여 Forafarm사와 Cosmoland사에 각각 5천달러 상당의 제품공급 협의를 이끌어 냈다.

트러스트원이 선보인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디지털 지문인식기'는 2014소치 올림픽 보안관리업체인 Sherif사가 20만달러 상당의 제품공급을 주문했다.

에버트리의 '책 소독기'는 강한 송풍력으로 책속의 곰팡이나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계로, 러시아에는 유사 제품이 없어 현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윤범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일정은 수원시가 독자적 마케팅능력이 취약한 신생업체들에게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했다."며 "신생업체들은 러시아 권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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