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9일 본청 상황실에서 부군수(신낭현) 주재 하에 `2013년도 제1차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앞서 재정균형집행 및 금리의 하락에 따른 세입부족으로 재정적 압박이 가중 될 것에 대비하여 특별징수 대책반을 운영하는가 하면 예산집행의 시기성과 자금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단 1원의 세수라도 더 확보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과 징수목표를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토론하면서 대안을 강구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신낭현 부군수는 “지방자치시대에 늘어나는 군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세입은 감소하고 체납액은 증가하고 있어 건전재정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며 각종 체납액의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충족시키기 위한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