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도 널찍~중계동에 맞춤형 '가족극장' 'CGV 중계' 25일 오픈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CGV가 CGV 청담씨네시티를 시작으로‘지역 맞춤형 컨셉 극장’을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CGV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가족 극장’을 컨셉으로 한 'CGV 중계'를 오는 25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CGV중계는 홈플러스 중계점 8층에 총 7개관으로 입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신 시설과 로비 내 체험공간을 통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한다.

가족 고객들을 위해 앞뒤 좌석 간격을 넓게 하고 최신식 스크린 및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가장 쾌적한 영화 관람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
특히 CGV중계에는 CGV의 최첨단 멀티프로젝션 기술인 ‘ScreenX’를 체험할 수 있는 ‘시네마 브릿지’가 로비 통로에 설치되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양 옆면과 돔 형의 천장, 앞면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입체 영상은 마치 놀이공원의 한복판에 있는 듯한 착각을 선사한다.

'CGV 중계'는 홈플러스 중계점과 손잡고 5월 9일부터 6월30일까지 영화관람 주부 고객을 위해 홈플러스 1층에 위치한 유아·어린이 실내놀이터 ‘상상노리’의 2000원 공동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당일 영화 티켓 소지한 고객에게는 상상노리 입장료 2000원 할인을, 상상노리 이용 고객에게는 영화 티켓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CGV는 2011년 ‘부티끄 시네마’ 컨셉의 CGV청담씨네시티를 시작으로, ‘시네마 스트리트’ CGV여의도, ‘시네마 갤러리’ CGV천안펜타포트 등 각 지역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지역 맞춤형 컨셉 극장’을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