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포스코 임원은 '라면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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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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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포스코 임원은 '라면 소믈리에'"

(사진=조국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조국 서울대 교수가 승무원 폭행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포스코에너지 임원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22일 조국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라면에 대하여 극도로 특별하게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분 퇴사하면, 여러 라면업체가 모셔갈지도 모르겠구나. '라면 소믈리에'?", "포스코 구내식당 라면 끓이는 담당자는 신의 기술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각 라면업체는 빨리 특채하는 것이 좋겠다" 등 포스코 임원을 비꼬는 트윗을 올렸다.


포스코에너지 임원이 여승무원에게 폭행을 가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해당기업의 윤리의식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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