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6자회담 대표, 북핵 등 한반도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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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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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22일 워싱턴에서 회동해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 북한의 기류와 대화 국면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중국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 관련국들이 대화의 장에 복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조기 6자회담 개최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대화의 조건’으로 북한의 진정성있는 비핵화 의지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은 2005년 6자회담에서 채택된 9.19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한 협상에 열린 자세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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