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최근 새 정부의 군 경영효율화 방안으로 군의 민간개방 확대계획에 따라 대전을 민간군사기업의 메카로 육성, 국방산업 활성화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이용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이희우 충남대 종합군수체계연구소장, 김철환 육군군수사 연구개발과장, 산·학·연·군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포럼은 이용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이희우 충남대종합군수체계연구소장과 김철환 육군군수사 연구개발과장, 차진섭(주)심네트 대표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김종하 한남대교수 및 김정기 대전대교수, 이종호 건양대교수 등이 참여해 민간군사기업 육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군의 정책과 수요, 발전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 해법제시 등 열띤 토론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대전은 민간군사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수요자인 군과 우수한 기술력 등을 가진 중소기업이 있는 최적지이다.”며“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간군사기업 육성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군사기업(PMC)은 군의 무기를 제외한 군수, 복지, 교육훈련, 통신, 보안 등 비전투분야의 아웃소싱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급격하게 시장이 확장된 미래 유망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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