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 참여 퍼레이드로 참여·소통 축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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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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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군포 철쭉대축제’ 개막일 도장중~시민체육광장간 2㎞ 행진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의 대표 봄철 이벤트인 ‘2013 군포 철쭉대축제’ 개막일에 약 2천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올해 군포 철쭉대축제를 여는데 개막일 오후 6시 20분 도장중학교에서 출발, 시청을 경유한 후 군포시민체육광장까지 2㎞를 행진하게 된다.

1시간여 동안 펼쳐질 이 행사에는 지역 내 11개 행정동에서 각 동의 특색을 살린 가장 행렬을 구성해 참여하고, 축제의 흥겨움을 만끽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 및 기업 등에서도 동참 의사를 밝혀왔다.

이와 관련 시는 내달 1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퍼레이드 구간 내 도로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편도 2~3차선)할 예정이다.

또 해당 구간 내 버스정류소(도장중, 산본6단지, 이마트, 군포시청, 주공2단지)의 이용도 한시적으로 중지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축제의 첫날, 행복과 기쁨의 시간을 많은 시민이 함께 만들기 위한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며 “지난해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 통제를 최소화하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방안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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