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신세계 인천점, 인천시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인천에 기반을 둔 40여개의 중소기업에서 생산 및 가공되는 우수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시연행사로 대한민국 된장의 명인인 강화군 ‘정미숙의 발효이야기’가 진행되며 한국 최고의 인삼 재배지인 강화인삼의 홍삼 달임 시연, 전통 떡메치기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된다.
전시상품은 산지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꽃게두부, 친환경 콩나물, 즉석인절미, 김치, 조미김과 시 특산품인 강화토종 순무김치, 수삼, 홍삼과 백령도 서해바다의 해풍을 맞은 옹진군 쑥, 미역 등이다.
신세계 인천점 손기언 점장은 “인천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들의 판로확대를 적극 지원 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판매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신세계와 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지역에서 생산, 가공되는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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