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소화기암센터’ 오는 29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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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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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내 수술… 삼성암병원과 협진

강북삼성병원 소화기암센터 로비 [사진제공=강북삼성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강북삼성병원이 통합 및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소화기암센터를 오는 29일 연다.

소화기암센터는 암 완치 기준이 5년이 아닌 평생이라는 슬로건으로 고난이도 수술이 가능한 외과팀과 세계적 수준의 내시경팀을 기반으로 내·외과적 역량을 집중한다.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진료 시스템도 도입한다.

소화기내과, 소화기외과, 혈액종양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관련 의료진들이 한 공간에서 진료를 협의한다.

진료일 기준 당일 암 확진, 3일 내 수술, 수술 후 7일 내 퇴원을 목표로 ‘1,3,7’ 원스톱 진료 시스템도 적용, 수술 5년 후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환자별로 전담 의료진을 유지키로 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과도 진단과 치료정보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환자의 기대와 기다림에 부응하는 신뢰 받는 병원이 되는데 장기적인 비전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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