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 정상회의, 24일 브루나이서 개막… 남중국해 해결될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가 24일(현지시간)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에서 개막했다.

이번 정상회의에 9개 회원국 정상과 말레이시아 대표단이 참석하면서 남중국해 영토분쟁과 2015년 출범을 목표한 아세안경제공동체(AEC)가 주요 의제가 된다.

아세안 10개 회원국 중 필리핀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4개국이 중국과 남중국해 영토분쟁을 겪고 있다.

아세안은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구속력 있는 행동강령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중국은 국제기구 차원의 논의에 반대하고 있다. 이 문제를 분쟁 당사국 간 협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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