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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미래 경영 리더> STX그룹, 융합형 Biz로 차별화된 창조경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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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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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STX그룹은 ‘융합형 Biz’를 통해 기존 사업영역 사이의 결합 뿐 아니라 전혀 새로운 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함으로써 STX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나가고 있다.

STX의 대표적 융합형 Biz 모델로는 친환경 선박인 ‘STX GD 에코십’과 ‘STX도브’, IT와 조선의 결합인 전사혁신 시스템 ‘포세이돈(Poseidon)’ 그리고 스포츠 경기장과 크루즈선을 결합한 ‘크루지움(Cruisium)’ 등이 있다.

STX GD Eco-Ship이란 선박 배출가스의 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료 비용을 최대 50% 이상 절감 할 수 있는 신개념 친환경 선박으로, STX조선해양은 GD Eco-Ship 개발 성공으로 조선해양 분야의 향후 판도를 좌우할 미래 선박 시장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또 STX팬오션이 선보인 태양광 발전 기술을 적용한 선박인 6700대급 자동차전용선 ‘STX 도브(DOVE)호’도 STX의 창의적 기술력을 보여준다.

STX 도브호는 운항에 필요한 에너지의 일부를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하는 선박이며 국내 선사가 보유한 외항 선박으로는 처음으로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했다.

과거 일부 유람선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여 선내 조명 등에 활용한 적은 있었으나 외항 선박 운항에 직접 이용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국내 최초로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도입된 STX팬오션의 ‘STX 도브’호 [사진제공=STX]
선형 개발 및 R&D 활동에 IT 체계를 적극 도입한 전사 혁신시스템(PI) ‘포세이돈’은 STX조선해양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대표적 융합형Biz 모델이다,

STX조선해양은 ‘포세이돈’의 본격 가동으로 작업 단위의 관리 수준에서 품목 단위의 실물 관리로 전사 관리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주력 선종의 다양한 표준정보를 선주에게 제공하고, 또 이를 통해 건조 기간 단축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를 가능케 했다.

이와 함께 최첨단 기술과 독자적인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STX가 개발한 융합형 Biz모델인 ‘크루지움’도 있다.

크루지움은 공연·예술과 여행이 결합된 기존의 크루즈선과 부유식 경기장(Floating Stadium)을 결합한 신개념 선박경기장으로, 최근 전경련 창조경제 특별위원인 정인철 STX 부사장이 “초대형 크루즈선에 국제규격 축구장을 넣으면 월드컵 경기가 끝난 이후에 다른 나라에 대여할 수도 있고 축구장이 없는 나라에서도 얼마든지 축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며 직접 이를 소개하기도 했다.

STX그룹 관계자는 “창조경제는 치열해진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라며 “STX그룹도 이에 적극 부응하여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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