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삼광글라스가 해외 박람회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삼광글라스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13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에 홍콩유아용품박람회에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삼광글라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전세계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삼광글라스는 블럭 캐니스터·글라스락 퓨어 등 글라스락 신제품과 최근 출시한 유아용품 브랜드 얌얌의 젖병·이유식기 등 각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총 40개국의 바이어들과 약 80여건의 상담도 진행했다. 삼광글라스는 올해 독일 엠비엔티와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 등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에 모두 참가해 지금까지 약 2100만 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의 신제품으로 해외 유명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글라스락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제품의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삼광글라스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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