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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 28일 잠실 롯데-LG전 시타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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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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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는 27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2경기(27~28일)를 올해 첫 번째 ‘키즈 데이’로 정하고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를 갖는다.

LG는 27일 ‘키즈런’과 ‘외야 수비왕’, 28일 ‘나는 홈런왕’ 그라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중에서 ‘나는 홈런왕’ 이벤트 우승자에게는 LG전자의 포켓포토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경기 당일 운동장 문이 열린 후 1루 응원 단상에서 모집하며 ‘키즈런’은 LG의 어린이 팬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이틀 동안 중앙매표소 옆의 광장에서 에어 바운스를 운영하며, 1루 내야 출입구 광장에서는 머그컵 핸드페인팅 체험과 코카콜라에서 제공하는 에너지드링크 ‘번인텐스’ 5000개를 증정한다.

28일은 경기에 앞서 낮 12시30분부터 잠실야구장 중앙문에서 정현욱, 김용의의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롯데전 승리기원 시구자 명단도 발표했다. 26일에 휠체어 테니스 선수 임호원이 공을 던지며, 27일에는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리세와 소정이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28일에는 가수 아이비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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