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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가스公, 서해권 LNG벙커링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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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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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삼천리와 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하고 LNG벙커링 협의체가 후원하는 '서해권 LNG 벙커링 세미나'가 5월 3일 인천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항만∙해운∙LNG 관련업계 및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LNG벙커링 사업과 관련한 국내외 시장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LNG벙커링 경제성 분석과 규정 및 설비 안전에 대해 소개한다. 삼천리에서 진행 중인 서해권 LNG 벙커링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연구의 추진 경과 및 추진을 위한 제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최근 북유럽 및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해양 배기가스 배출규제 해역(ECA)이 지정되는 등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가 점차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청정연료인 LNG를 연료로 하는 그린십 및 LNG벙커링 사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시아 해역에 대한 ECA도 조만간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LNG벙커링 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조선사, 선급협회, 에너지회사, 해운회사, 관련협회가 모여 LNG추진선박 및 도서지역 가스발전을 위한 LNG벙커링 협의체를 발족했고, 서해권 LNG 벙커링 기본계획 수립연구를 가스공사와 삼천리가 공동으로 추진 중에 있다. 올해 11월에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17일에는 한국가스공사가 아시아 최초로 LNG 추진선박에 LNG를 공급하는 등 국내 LNG벙커링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삼천리와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LNG 벙커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기술, 인프라 등 기반 구축에 대한 관련 업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업계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천리 홈페이지(samchully.co.kr)를 참조하거나 삼천리 기술연구소(031-8043-6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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