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판매, 일반 휴대전화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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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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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전체 휴대전화 28% 장악…노키아, 애플 뒤이어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스마트폰 판매대수가 일반 휴대전화를 앞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언론들은 2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DC를 인용해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판매대수가 일반 휴대전화인 피처폰 판매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과 피처폰 등 전체 휴대전화 판매대수는 4억1860만대로 집계됐으며, 이중 51.6%인 2억1620만대가 스마트폰이었다.

제조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7100만대를 포함해 총 1억1500만대의 휴대전화 기기를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의 32.7%, 전체 휴대전화 시장의 27.5%를 장악해 두 시장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노키아는 휴대전화 기기 6190만대를 판매해 전체 휴대전화 시장의 점유율 14.8%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애플은 아이폰 3740만대를 판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7.3%를 기록해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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