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술 품평회’는 종합주류회사인 롯데주류가 우리술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우리 술 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내 연구를 통해 만든 전통주, 청주, 탁주, 증류주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하는 품평회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우리 술 품평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통주 복원, 청주, 탁주,증류주 등 우리 술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롯데주류 군산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5개 팀이 3개월 전부터 각각의 제조방법으로 만든 복원 전통주 3가지를 포함해 청주, 증류주 등 총 13가지 우리 술을 출품해 경합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롯데주류의 발효기술을 토대로 두견주·솔잎주·오미자주 같은 전통주와 유자, 체리, 키위를 첨가한 퓨전 탁주, 향료 및 첨가물을 이용한 청주, 단일원료(밀, 쌀)의 발효 및 단식증류를 통한 증류주 등이 경합에 나서선다.
롯데주류는 출품된 시작품 중 우수작의 제조법 및 전통주 복원 방법을 표준화하여 우리 술 연구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