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조우에서 열리는 광주 무역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이번 박람회에, 중국 등 11개국 약2천여개 업체들이 참여했고, 한국은 39개업체가 참여했다.
수원관내 업체인 그린담 패브릭社는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로, 통가죽을 사용한 핸드메이드 가방 및 의류 제품을 선보여 홍콩·유럽의 바이어들로부터 6만6천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별섬은 휴대용 유아용변기를 선보여, 스위스 호주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매료시키며 독점권 요구 및 대리점 체결을 희망하는 구체적인 상담을 이뤄지는 등 115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밖에 천연화장품 제조업체인 ㈜그린죤과, 맛사지용 미용기기 업체인 ㈜에이치에스 위너스도 각각 11천달러 및 230천 달러 상담실적을 거뒀다.
신윤범 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들이 바이어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유럽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증서 등을 보완한다면 수출 전망이 밝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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