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6월 리듬체조 갈라쇼서 국내팬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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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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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 월드컵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은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가 오는 6월 리듬체조 갈라쇼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연재는 오는 6월15~16일 일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에 참석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 갈라쇼는 손연재를 비롯해 알리나 막시멘코(우크라이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등 세계 최정상급의 리듬체조 선수들이 함께 한다.

특히 올해 갈라쇼는 리듬체조의 루틴 연기가 주가 되는 단순한 갈라쇼가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테마와 스토리가 공존하는 ‘종합예술축제’로 꾸며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감’이라는 부제로 사전적 의미의 사랑이 아닌 사랑에 대한 설렘과 기대, 시련, 행복 등 사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인생의 다양한 단편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손연재와 세계 정상급 리듬체조 선수들은 이번 갈라쇼에서 뮤지컬과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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