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특집> 농심, 지역맞춤형 나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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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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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농심의 경영철학 가운데 하나가 '이웃과 더불어 내가 가진 좋은 것을 기꺼이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는 40년 넘게 농심을 이끌고 있는 기본 정신이고, 농심의 기업문화로 자연스럽게 뿌리내렸다.

사실 농심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말이 나오기 이전부터 지역 사회와 나누고,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대표적인 것이 어린이경제교육이다. 연구개발·생산·마케팅·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임직원들이 자신의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이밖에도 농심은 사랑나눔콘서트, 사랑나눔 맛차, 해피펀드, 한국어의 세계화 및 학술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을 책임지는 곳은 바로 농심사회공헌단이다. 농심사회공헌단은 과거의 사회공헌 활동이 산발적이고 체계적이지 못하다고 판단, 지난 2007년 5월에 설립한 자발 참여형 조직이다.

한편, 농심은 연평균 2500여명의 임직원이 총 2만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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