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농심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말이 나오기 이전부터 지역 사회와 나누고,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대표적인 것이 어린이경제교육이다. 연구개발·생산·마케팅·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임직원들이 자신의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이밖에도 농심은 사랑나눔콘서트, 사랑나눔 맛차, 해피펀드, 한국어의 세계화 및 학술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을 책임지는 곳은 바로 농심사회공헌단이다. 농심사회공헌단은 과거의 사회공헌 활동이 산발적이고 체계적이지 못하다고 판단, 지난 2007년 5월에 설립한 자발 참여형 조직이다.
한편, 농심은 연평균 2500여명의 임직원이 총 2만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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