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특집> 홈플러스 "고객·협력사와 함께 어린생명 살렸다"



홈플러스는 고객·협력사·임직원·정부·NGO·의료기관 등과 함께 힘을 모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와 가정위탁아동을 돕는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의 1%씩, 최대 2%를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홈플러스는 작년 3월 이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총 119명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치료하고 1000명의 가정위탁 아동을 지원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14개월 동안 3264만명의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함에 따라 협력사 264곳과 홈플러스가 각각 17억400만원씩, 총 34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수술과 치료가 시급한 백혈병 어린이들 치료했고, 보건복지부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추천한 아이들 가운데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되는 1000명에게 생활비와 교육비를 지원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백혈병 소아암은 수술을 통한 완치율이 75%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치료기간과 비용부담 때문에 치료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으며, 위탁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에 대한 실제적인 지원도 절실하다"며 "유통업의 특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수많은 고객과 협력회사·여러 단체들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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