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는 지난 해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철강회사인 현대하이스코와 ‘티베로5’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하이스코 당진2공장에서 5월부터 ‘티베로 5’가 적용된 생산관리시스템이 첫 가동에 들어간다.
현대하이스코 생산관리시스템(MES) 구축사업은 생산계획에서부터 출하유통에 이르는 제조 공정 전 분야의 생산 관리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핵심업무 영역이다. 이를 통해 24시간 무정지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티베로의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처리 및 공유 DB 클러스터 기술인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를 적용했다.
권태우 현대하이스코 이사는 “티베로5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외산 DBMS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며 “티베로5의 도입을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생산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신속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아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