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경북 구미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이 여자 초등학생을 골프채로 체벌해 도마 위에 올랐다.
2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구미의 한 태권도장에서 A(11)양이 태도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40대 태권도장 관장으로부터 골프채로 수차례 맞았다.
A양은 엉덩이 등에 멍이 들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양 부모는 관장을 경찰에 고소했으며 구미시도 민원을 접수해 진상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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