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역사까지 부정 아베총리님
혜혜 히히흐흐 실성 아닐런지요.
쉬해 놓고서도 울보 어린애투정
진실 호도하는 억지 아베총리님
핑핑 돌아가는 세상 조롱거리지
아주 민초마음 송곳 후벼대는통
베세토 이십년 우정 물거품되네
박꽃 금수강산 조선 식민지역사
근대 청조몰락 남경 대학살만행
혜성 출현처럼 아주 불길한징조
쉬지 않은채로 쌓은 동북아우의
진심 성심으로 사죄 메르켈독일
핑크 아주미래 잿빛 변해가지요.
아베 쉬진핑에 한국 박근혜까지
베세토 이십년 미래 고민할때야
(해설)
대한민국과 일본, 중화인민공화국은 1994년 이후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베세토(BESETO) 삼각벨트를 구축해왔다. 베이징(Beijing)의 BE, 서울(Seoul)의 SE, 도쿄(Tokyo)의 TO를 따서 붙인 것이다. 19세기 말 이후 슬프고 불행했던 동북아의 100년 역사 상흔을 힐링코자 상호 노력해왔다.
박근혜(52년생) 쉬진핑(53년생) 아베 신조(54년생) 세 연년(年年)생 지도자의 혜안과 진정성, 신의가 요구되는 때다. 아베 총리의 재등장이 근세 이후 동서양에서 쿠데타와 재앙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혜성(彗星)의 출현이 아니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쓴 二百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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