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사진] |
2일 왕이재경(網易財經) 보도에 따르면 2일 약세로 출발한 상하이증시는 석탄·비철금속·자동차업종이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폭을 키웠다. 오전 10시경(현지시각) 증권·부동산개발업종으로 매수세가 쏠리면서 지수가 반등하기 시작했으나 상승전환에는 뒷심이 딸리는 분위기였다. 이날 상하이증시는 3.79포인트(0.2%) 하락한 2174.12, 선전증시는 26.81포인트(0.3%) 상승한 8718.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 별로는 인터넷업종으로 매수세가 쏠리며 2.5% 상승했고 미디어·증권업종도 강세를 보이며 각각 1.7%, 1.3% 올랐다. 반면, 석탄·비철금속업종은 지수보다 큰 하락세를 보였다.
연휴기간 발표된 4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대에 못 미치는 50.6에 불과해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신규수출오더 감소로 향후 수출전망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하지만시장 전문가들은 2200선 밑에서는 여전히 단기매수 기회를 노려볼 만 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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